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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뉴스-공감신문 [ 휜 다리가 부르는 척추측만, 근막테라피로 개선 가능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2.14
첨부파일0
조회수
1327
내용





휜 다리가 부르는 척추측만, 근막테라피로 개선 가능

( 공감신문 인터넷뉴스팀,기자 / 고민정에스테틱, 고민정원장 인터뷰 )





오랜 시간 앉은 자세를 유지하는 수험생은 허리나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노년층에 주로 나타나는 척추측만 증세를 보이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이 질환의 환자가 약 46%가 10대로 2명 중 1명이 청소년으로 집계됐다.


공부에 열을 올리며 스마트폰에 몰입하는 학생들에게 척추측만의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 이는 비단 수험생뿐만 아니라 사무직장인을 비롯한 전 세대에게도 대동소이한 경고다. 현대인의 운동부족과 자세불량으로 인한 척추측만 증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것.


이에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고민정에스테틱 고민정 원장은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는 대개 허리나 목"이라며 "그러나 통증 국소부위만이 아픈 원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리를 비롯한 척추는 골반과 연결돼 있으며 다리까지 이어진다"라며 "척추와 골반과 다리는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으므로 원인은 허리뿐만 아니라 골반이나 다리일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척추측만에 시달린다고 허리만 겨냥해서는 제대로 된 교정이 어렵다는 말이다. 대다수가 간과하는 부위가 바로 다리인데 다리가 휘면 척추측만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 질환은 허리가 일자로 변형된 척추후만증이나 배가 앞으로 나와 보이는 척추전망증으로 나뉜다. 명칭은 척추측만 외에 척추 옆 굽음증으로도 불린다. 보통은 짝다리 짚기, 다리 꼬기, 하이힐 신기 등이 휜 다리를 야기한다.


휜 다리가 고착화되면 걸음걸이 자체가 변형되면서 골반변위가 따라온다. 골반 틀어짐이 허리와 어깨통증을 부르며 척추측만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다시 말해 무릎 뼈는 위아래가 다른데 이 둘은 반대로 돌아가면 고관절과 골반에 영향을 미치고 자연히 척추까지 위는 원리다.


고민정 원장은 "휜 다리 교정을 받고 나서 척추측만을 비롯한 어깨통증, 거북목, 일자목, 라운드숄더 등 근육 관련 질병을 호소하던 이들이 호전된 사례가 수두룩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는 장난을 치다 척추가 휜 10대 아이의 경우 휜 다리와 골반 교정을 골자로 하는 근막테라피를 통해 10회 만에 눈에 띄게 호전된 결과를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근막테라피란 우리 몸 곳곳에 포진된 근육을 싸고 있는 막인 근막을 풀어주는 관리를 말한다. 근막 중에서도 경추, 흉추, 요추로 이어지는 척추 안의 근막은 우리 몸 전체로 이어지는 심장과 같은 부위다.


이 근막이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꼬여 문제가 발생한다. 비유하자면 정원에서 호수를 통해 물을 준다. 이 호수가 꼬이면 물이 흐르지 못한다. 하지만 이 꼬인 호수를 풀어주면 물이 다시 원활하게 흐른다. 이와 같이 근막을 풀면 유기적으로 이어진 신체의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통증이 없어지고 라인이 살아나는 것이다.


고 원장은 "체형교정이나 골반교정, 척추교정을 위해 대다수가 근막관리를 도입했지만 사실 수기 근막관리는 다년간 쌓인 노하우 없이는 어려운 기술이다. 근막 안 깊은 곳에는 골막이 있는데 이 골막까지 풀어내지 않고서 제대로 된 개선이 어렵다"고 말했다.





- 출처: 공감신문 인터넷뉴스팀 기자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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